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약을 섭취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처방받은 약이 부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을 헤롭게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고지혈증이란
증상
약 종류
약의 부작용
약을 중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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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혈액 내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서 생기는 병으로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뇌졸중, 협심증, 고혈압 등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유발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환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맥이 막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때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지혈증 증상으로는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족저근막염, 발바닥 통증, 담석, 장기팽창, 발작 등이 있습니다. 특히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상체에서 나타나는데, 심할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세한 증상들은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지혈증 증상, 대표적인 초기증상
혈액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생기는 병인 고지혈증은 방치할 경우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고혈압 등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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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약 종류
질환의 기준은 혈액 내의 총 콜레스테롤이 240m/dL을 넘거나 혈액 내의 중성지방이 200m/dL을 넘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약을 통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조절하도록 돕습니다.
고지혈증약 종류는 크게 네가지가 있습니다.
- 스타틴
- 피브레이트
- 에제티미즈
- 콜레스티라민
스타틴 : 콜레스테롤 전 단계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그로인해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식이요법으로 조절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조제로 사용됩니다. 종류로는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그레스토, 리피토, 메바로친 등이 있습니다.
피브레이트 :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고지혈증약 종류입니다. 베자립이나 페노시드, 리피딜슈프라, 로피드 등이 있습니다.
에제티미즈 : 음식으로 섭취한 콜레스테롤이 소장에서 몸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지질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를 위해 사용합니다. 종류로는 아지트롤정이 있습니다.
콜레스티라민 : 마지막 고지혈증약 종류인 콜레스티라민은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막아 대변으로 배설되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데, 퀘스트란이 대표적입니다.
∎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고지혈증약의 부작용은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근육통과 소화장애입니다. 속쓰림이나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고지혈증약 종류별 부작용을 살펴보면 스타틴의 부작용은 두통, 소화불량, 변비, 복통, 설사, 간독성, 횡문근융해증 등이 있습니다. 피브레이트의 부작용은 소화불량, 속 울렁거림, 복부팽만, 근육통, 근육 손상 등이 나타납니다.
에제티미브 부작용은 두통, 피로, 복통, 설사 증상이 있으며, 콜레스티라민 부작용은 변비가 생기거나 혹은 치질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습니다.
1. 근육통
스타틴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복용 환자 중 약 10%가 근육통을 느끼는데, 횡문근융해증이나 급성신부전증 등니 나타납니다. 근육의 통증 뿐만 아니라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뭉침, 위약감,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2. 간독성
간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만약 정상 범위의 3배 이상 증가한다면 약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저용량부터 다시 양을 늘려가거나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피로감을 느끼거나 식욕이 줄어드는 경우, 잦은 복통 발생, 소변 색이 짙어지는 경우나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간 손상이 의심되므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3. 당뇨병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약 종류인 스타틴이 당뇨병 발병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이는 당뇨 발병 가능성이 있던 사람이 복용할 경우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약물 복용 전에 공복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이 부분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과 위험도에 대한 결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며, 오히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복용을 중단하기 보다 운동이나 체중 조절, 금연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부작용으로 인해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낮아졌던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상승하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없게 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경우라면 약을 중단하는 것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약 효과는 1~2일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자신의 상태에 따라 의사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근본적으로는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체질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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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고지혈증 약의 부작용, 약 종류, 약을 중단하면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건강을 위해 평소 좋은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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