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척추가 몸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이유로 허리통증이 나타나는데, 그냥 방치할 경우 다양한 척추질환으로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통증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허리디스크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허리디스크 때문입니다.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시키는 쿠션과도 같은
디스크가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제 자리를 이탈하게 되면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완화시키지 못하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잘못된 자세나 외부 충격, 사고 등으로
허리디스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그로인해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신경이 눌려 요통이나 방사통 등을 유발합니다.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있다.
-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있다.
- 기침, 재채기를 할 때 통증이 있다.
- 눕거나 편한 자세를 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이다.
- 다리가 가늘어 지고 힘이 없다.
허리디스크는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
처음에는 비수술적인 치료를 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척추관협착증
척추관에는 척추에 있는 신경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이 관이 좁아지게 되면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허리 통증은 물론 다리에도
신경이상 증세가 나타납니다.
주로 30세 이후부터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서
발생하는데,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통증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나 쥐어짜는 듯한 느낌,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걷는 것이 힘들어지며
종아리나 발목, 무릎 등에 감각을 잃게 됩니다
운동제한과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하게 됩니다.
∎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뼈 뒤에서 위아래 뼈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관절 돌기가 손상되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엉덩이나 하지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증 뿐만 아니라 근육의 이상으로
걷는 것이 어려워지며,
대체로 무릎을 편 채로 뒤뚱뒤뚱 걷게 됩니다.
엉덩이가 평평한 모양으로 변하거나
허리가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일 수 있습니다.
-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통증이 있다.
-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
-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허리나 엉치뼈 부근, 무릎 밑이 아프다.
-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훑으며 만져봤을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계단식으로 층이 진 것이 느껴지고,
그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낀다.
척추전방전위증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며,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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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앉았다 일어날때 허리통증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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