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 중 약 10% 이상이 겪고 있다는 당뇨발 증상은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심해질 경우 발가락을 절단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당뇨발 초기증상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당뇨발 원인
당뇨발 초기증상
당뇨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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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발 원인
당뇨발은 당뇨병이나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족부의 손상을 말합니다.
발에 창상이나 궤양이 나타나기도 하며,
넗은 의미에서는 궤양이 생길 위험성이 높은
상태를 모두 포함하여 당뇨발이라 합니다.
비교적 흔한 증상인 당뇨발 원인은
말초동맥질환, 말초신경병증, 감염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2~3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당뇨를 오래 앓게 되면 혈관이나 신경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의 혈류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로인해 상처가 발생해도 그냥 방치하면
궤양으로 이어지고 괴사나 감염이 일어납니다.
발의 감각이 없어지는 것이 당뇨발 원인의
가장 주된 것이며, 당뇨 환자 둥 10% 정도가
발병하며, 최대 25% 이상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 당뇨발 초기증상
당뇨발 질환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평소 당뇨발 초기증상을 확인하고
자신의 발을 정기적으로 살펴보며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발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 감각손실
운동신경 손상
자율신경 이상
말초신경질환
발 감각손실
가장 대표적인 당뇨발 초기증상은
감각손실입니다.
저림 증상이나 이상 감각이 나타나기도 하며,
차갑거나 뜨거운 것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로인해 발의 상처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작은 사이즈의 신발을 계속 신으므로 인해
발 건강을 헤치게 됩니다.
운동신경 손상
두번째 당뇨발 초기 증상은
운동신경 손상입니다.
발의 근육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이 웅크리고 조여진 모습의 갈퀴발이 됩니다.
발 모양이 변형되면서 발가락이나 발등 등에
압력을 계속 받으면서 해당 부위에 출혈이나
굳은살, 피부조직 괴사 등이 나타납니다.
발 뿐만 아니라 발톱의 변형이 나타나거나
열감, 티눈, 무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가 붉게 변하기도 합니다.
자율신경 이상
마지막 당뇨발 초기증상은 자율신경 문제입니다.
몸의 기본 기능이 떨어지면서 땀 분비나
혈압 조절, 심장 박동 이상 등이 발생합니다.
말초신경질환
당뇨발 환자의 3분의 1 정도는 말초혈관질환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무릎 아래의 동맥에서
생기는 질환으로, 혈액순환 장애, 발과 다리 냉증,
근육 위축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발가락 색이 검게 변하거나 상처부위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서 궤양이 발생됩니다.
∎ 당뇨발 치료
당뇨발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진단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외래진료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궤양이나 괴사가 있다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을 통하여 치료를 하며, 치료에도 궤양이
지속될 경우 수술을 하거나 병변 부위를 절단,
보조기구를 사용한 재활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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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당뇨발 초기증상 및 당뇨발 치료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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