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은 결막에 생기는 염증을 가리키는 말로,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고, 눈꺼풀의 안쪽에 여포가 생기며, 가려움과 이물감을 느끼는 눈병입니다. 눈꺼풀 안쪽에 있는 반투명한 막인 결막이 다양한 자극을 받거나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나타난 상태입니다. 오늘은 결막염 증상과 함께 결막염 전염 여부 등을 알려드립니다.
결막염이란
결막염 증상
결막염 전염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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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막염 증상
결막염 원인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세균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으로 구분되는데,
각각 결막염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정한 계절에 주로 나타나며,
집먼지나 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될때는
일년 내내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눈을 자극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증상은
눈꺼풀이 가렵고 눈이 충혈되며,
부종이 발생합니다.
눈물과 눈곱이 나타나고,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각막이 혼탁해지면서
시력 저하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세균성 결막염
세균이 눈에 침입하면서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것은 황색포도구균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위생이 불량할 경우
쉽게 발병합니다.
대표적인 세균성 결막염 증상은
눈이 심하게 충혈되고 부어 오르며,
누런색의 눈곱이 생깁니다.
임균 감염으로 각막이 융해될 경우에는
실명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3. 바이러스성 결막염
매우 흔하고 전파력이 강한
유행성 결막염입니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결막염 증상도
각각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데노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한데,
여름에 수영장에서 전염이 잘 됩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결막염증상은
눈이 충혈되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눈곱이 많이 생기고 가려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이나 목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각막이 손상될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결막염 전염 여부
결막염은 눈에 생기는 감기와 같습니다.
따라서 결막염 자체가
크게 건강을 헤치는 것은 아닙니다.
결막염 전염 여부 역시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결막염 전염성이 없는 반면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은
전염이 됩니다.
특히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
전파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결막염 증상은 방치할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더 취약해지며,
시력 저하나 실명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꼭 안과에 방문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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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결막염 증상 및 결막염 전염 여부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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