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가장 먼저 노화를 느끼게 되는 것은 눈입니다. 그동안 잘 보이던 글씨가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물을 멀리 놓거나 안경을 들어올리기도 합니다. 신체가 노화되면 눈에는 노안과 백내장이 나타나는데, 오늘은 그중 노안 초기증상 및 노안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립니다.
나이가 들면 눈의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점점 약해집니다. 그로인해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으면서 가까운 물체가 잘 안보이게 되는 노안 증상이 나타납니다.
∎ 노안 초기증상
노안 증상은 일반적으로 40~50대에 나타납니다. 눈이 침침해지면서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고,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볼 때 초점이 빠르게 조절되지 않습니다. 또한 글자를 보면 쉽게 눈의 피로를 느끼고, 먼 곳의 사물이 더 잘보이게 됩니다.
대표적인 노안 초기증상은 가까운 거리의 물체나 글씨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0~30cm의 가까운 글자를 볼때는 흐릿하거나 희미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 글씨를 잘 읽을 수 없고, 스마트폰을 멀리하거나 혹은 고개를 뒤로 젖혀서 보면 또렷하게 잘 보입니다.
두번째 노안 초기 증상은 눈의 뻑뻑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평소 눈이 무겁거나 뻑뻑한 느낌을 자주 받고, 안구건조증 등이 나타납니다. 인공눈물을 넣으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지지만 또 다시 건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세번째로 거리에 따라 시야가 달라지며 초점이 빠르게 맞춰지지 않습니다.
노안 초기 증상으로 수정체 조절 근육이 약해지면서 초점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먼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볼 때 초점이 바로 맞춰지지 않으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노안 초기증상으로 돋보기 사용이 잦아진다는 것입니다.
평소 잘 보이지 않던 글씨나 물체가 돋보기를 사용하면 뚜렷하고 잘 보이게 됩니다. 특히 가까운 사물이 잘 안보이는 노안 증상은 돋보기를 사용하여 교정을 하면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노안 자가진단법, 자가진단 테스트입니다.
1. 뿌연시야 때문에 눈을 자주 비빈다.
2. 세밀한 작업을 하면 실수가 잦다.
3. 눈을 찡그리며 주름이 늘었다.
4. 근거리 작업을 하면 두통이 생긴다.
5. 안경이 없으면 글자를 읽기 어렵다.
6. 근거리 작업을 할 때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뒤로 젖힌다.
7. 스마트폰이나 책의 글자가 흐릿하게 보인다.
8.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번갈아 보면 초점이 빠르게 맞춰지지 않는다.
9. 어두운 곳에서 위와 같은 증상이 심해진다.
노안은 눈의 노화에 의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여 시력 교정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돋보기를 따로 사용할 수 있으며, 눈의 피로를 줄이면 눈의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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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노안 초기증상, 자가진단법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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