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신체에 다른 이상이 있음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입냄새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그 중 질환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 6가지를 알려드립니다.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6가지
1. 당뇨병
- 입에서 과일 냄새가 난다.
- 달거나 신 냄새, 썩은 사과 냄새가 난다.
입 안에서 달달한 과일 향이나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 첫번째는 당뇨병인데, 체내의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 하나인 케톤산혈증은 혈액 내의 케톤산 물질이 과하게 생성되는 증상으로, 산이 높아지기 때문에 과일향이나 혹은 아세톤 같은 달면서도 시큼하고 화학적인 냄새가 납니다.
따라서 만약 입에서 과일 냄새가 난다면 당뇨 합병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 소화불량
-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
- 썩은 계란 냄새가 난다.
- 피 냄새가 난다.
두번째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은 소화불량입니다.
평소 위가 약하거나 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입에서 음식물이 썩는 듯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아무리 이를 잘 딱아도 나는 이 냄새는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위장이나 소화기관에서 염증이 있거나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이 발효되면서 그 냄새가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 원인입니다.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장내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피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3. 간 질환
- 썩은 계란 냄새가 난다.
- 곰팡이 냄새가 난다.
-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입냄새가 나타납니다.
세번째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은 간질환으로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해독 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노폐물이 썩는 듯한 냄새를 유발합니다.
곰팡이 냄새나 혹은 입에서 톡 쏘는 듯한 구취가 난다면 간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이므로 꼭 병원에 방문해보아야 합니다.
4. 편도 결석
- 하수구 냄새가 난다.
입에서 매우 심한 쓰레기 냄새나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이는 편도 결석일 수 있습니다.
편도에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끼면서 노랗거나 흰색의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심한 악취를 풍깁니다. 이는 양치질을 잘 해도 사라지지 않는데, 평소 가글을 통해 목구멍 부분까지 깨끗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악취가 심할 경우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5. 기관지염
- 썩은 고기 냄새가 난다.
평소 없던 입냄새가 생기거나 썩은 고기 냄새 등 심한 악취가 난다면 이는 기관지에 문제가 생겼을 수 이습니다.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으로 치주염이나 구강염, 잇몸염증, 축농증, 비염, 편도선염, 폐렴, 기관지염 등이 있는데, 이런 기관지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면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면서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 번식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입에서 단백질 분해가 활발해지고 입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6. 신장병
- 아세톤 냄새가 난다.
- 화장실 냄새가 난다.
입에서 아세톤 냄새 혹은 암모니아 냄새(화장실 냄새)가 난다면 신장인 콩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은 신장병으로,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면서 몸에 쌓이게 되고,
이것들이 부패하면서 그 냄새가 식도를 타고 올라오게 됩니다.
그로인해 입에 화장실 냄새와 같은 악취가 생기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입냄새는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위에서 알려드린 질환으로 인한 구취의 경우 원인을 제거해야만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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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입냄새로 알수있는 병 6가지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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