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심근경색의 경우 심장 근육의 일부가 괴사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병을 파악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심근경색 전조증상 4가지를 알려드립니다.
∎ 통증
가장 대표적인 심근경색 전조증상은
가슴이나 상체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게 되면
근육이 죽게 됩니다.
또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차단되면
가슴이 답답함과 함께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심장이 있는
왼쪽 부분에서 시작되며
점점 상체 전체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때로는 턱이나 어깨, 옆구리 통증이 오며,
사람에 따라서는 어금니에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슴 전체가 쥐어 짜는듯한
압박감과 통증이 함께 옵니다.
통증은 약 30분 이상 지속됩니다.
∎ 호흡곤란
두번째 심근경색 전조 증상은
호흡에 문제가 생깁니다.
심장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숨이 차거나
호흡을 하는게 어려워 집니다.
식은땀과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합니다.
∎ 현기증
심근경색 전조증상으로
어지러움증이나 현기증 등이 나타납니다.
산소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신체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워집니다.
앞을 바로 보기 어려워지며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손의 감각이 무뎌지는 등
감각 이상 증세도 나타납니다.
∎ 소화불량
관상동맥이 위를 지나가기 때문에
심근경색 전조 증상으로
소화불량이 나타납니다.
더부룩한 느낌과 체한 것같이
속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집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며,
한국인 사망률 2위 질환입니다.
특히 심근경색 전조증상을 가볍게 여겨
통증으로 응급실에 방문할 때
환자의 10% 이상은
도착 전 사망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증상이 나타난다면
매우 위급한 상황이며,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 전조 증상을 잘 파악하고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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