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45~55세 사이에 자연적으로 폐경을 겪게 됩니다. 월경이 중지되는 것을 의미하는 폐경은 마지막 월경이 있은 후 1년간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를 뜻합니다. 난소가 노화를 겪게 되면서 발생하는데, 오늘은 폐경 전조증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년여성 건강 폐경
폐경기 전조증상
폐경 원인
관련글 목록
∎ 폐경 전조증상
월경 주기
가장 눈에 띄는 폐경기 전조증상은
월경 주기가 변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는
25~38일 사이입니다.
이때 3~4일 정도 월경을 하는데,
갱년기가 되면 생리일이 짧아지면서
1~2일 만에 끝나게 됩니다.
오히려 월경 주기는 길어집니다.
한달에 한번 찾아오던 주기가
2개월에 1번, 3개월에 1번으로 점점
띄엄 띄엄 나타납니다.
월경 양
월경일이 짧아질 뿐만 아니라
생리의 양도 줄어듭니다.
폐경기 전조 증상 생리양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줄어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적은 양의 생리가
8일 이상 지속되거나 2주~1개월동안
이어지기도 합니다.
안면 홍조
폐경기 전조증상 호르몬 영향으로 인해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홍조가 나타납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홍조와 함께 더위나 식은 땀, 오한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불안감이나 심계항진 등
심장이 빨리뛰는 현상 등도 나타납니다.
불면증
폐경 전조증상으로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얼굴의 화끈거림이나 몸에 열이 나고,
혈관의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면서 수면을
방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우울증이나 감정변화,
심한 피로감, 두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감정변화
폐경기 전조증상 호르몬의 영향으로
심리적 감정 변화가 잦아집니다.
갑자기 우울해지거나 짜증이 나기도 하고,
불안감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또한 고독함을 느끼거나 쉽게 흥분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골다공증
폐경 전조증상으로 골다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몸 속의 지지 조직이 지지력을 상실하거나
뼈가 약화되면서 요통과 근육통, 관절통이
먼저 나타나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골다공증과 골절이 발생합니다.
이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면서
칼슘의 흡수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폐경기 여성의 40% 이상에게서
나타나는 폐경기 증상입니다.
∎ 폐경 원인
대표적인 폐경의 원인은 난소의 기능 소실입니다.
여성은 대부분 45~55세 사이에 자연적으로
폐경이 발생합니다. 연령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40대 이전에 조기 폐경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감염,
환경 호르몬 등의 이유로 폐경이 빨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 관련글 목록
이상으로 폐경기 전조증상 생리양 호르몬 변화 등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