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도스공격 이란?

10월 25일 오전 11시를 전후로 통신사 KT 통신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이 아닌 전국의 KT 통신 장애로 인해 개인은 물론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기업이나 사업체의 모든 통신이 끊긴것입니다. 약 40여분간 지속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KT의 인터넷과 모바일, IPTV와 전화 등이 모두 서비스 장애로 중단되었으며, KT망을 이용하는 상점들의 경우 결제 서비스 등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을 겪어야 겠습니다. 또한 KT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경우 자료 이용 등을 할 수 없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대해 KT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무부터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KT 디도스공격은 외부 공격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통신망 장애 원인이 디도스공격이 아니라 KT측의 서비스 장애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KT와 함께 네트워크 오류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만약 KT가 디도스 공격을 당한 것이라면 KISA나 국가정보원 등 정부 기관에서 이상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 과정에서 파악했을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상황이 없었기 때문에 통신장애 원인을 디도스 공격으로 섣불리 결정짓지 못하는 것입니다.

통신 장애를 가져온 KT 디도스 공격이란 DDoS라고 쓰며, '분산서비스 거부'라고도 불립니다.

다수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특정 시스템으로 대량의 유해 트래픽을 전송하여, 해당 시스템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디도스가 유포시킨 바이러스성 프로그램에 감염된 컴퓨터를 이용합니다.

공격 유형은 다양한데 악성 봇을 이용하여 공격하거나 신종 악성코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과거에도 정부기관이나 포털, 은행 등이 디도스 공격을 당하면서 일시적인 마비 상태가 오기도 했는데, 이는 보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보안패치를 최신으로 유지하거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항상 최신버전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KT로부터 디도스 공격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현장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합니다. 통신장애는 순차적으로 복구 중에 있습니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T 디도스 공격을 인정하는 것 역시 통신사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것으로 보안에 취약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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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KT 디도스공격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뉴우 건강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