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지방인 규슈에 있는 아소산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 많은 분들이 찾던 관광 명소인데, 갑작스러운 화산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무려 3,500미터 상공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과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일본 화산 분화 아소산 화산폭발
20일 오전 11시 43분쯤 일본 남부 규슈 구마모토현에 있는 활화산 중 하나인 아소산이 분화했습니다.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은 지난 2016년 해발 11km 높이까지 연기가 솟아오르는 큰 화산 분화가 있은 후 5년만에 분화 활동을 진행한 것입니다.
일본 당국은 분화구에서 나온 연기가 3km 넘게 솟아오르자 분화 경계 단계를 격상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화산 분화로 인해 화구에서 나온 연기가 한때 해발 3,500m 상공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또한 화산 토석류도 1km이상 떨어진 곳까지 흘러내려갔습니다.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 당시 사전에 등산 신고서를 제출한 등반객은 16명이 있었지만 오후에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화산 분화는 자주 일어나는데, 아소산 화산폭발은 5년 만에 발생했습니다. 지난 2016년 10월 8일 아소한 화산 폭발 당시에는 화산 연기가 1만m를 넘게 솟아올랐고 화산재로 인해 수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도 크고 작은 분화가 계속 되고 있는 활화산이었기 때문에 위험 가능성은 언제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 기상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화산 분화가 가능한 활화산은 2017년 기준으로 111개라고 합니다. 특히 재해 위험 가능성이 있는 화산은 이 중 50개 정도가 있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 화산 분화는 국내에도 관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거리 상으로 상당히 가까운 이웃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아소산이 위치한 일본 큐슈의 쿠마모토 현은 온천 여행으로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아소산 화산폭발은 칼데라 모양의 화산으로 현재 로프웨이, 온천 등의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분화구 안에 사람이 살고 있으며 철도와 도로도 나 있고, 산 기슭에는 초원에서 소를 키우기도 합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일본 화산 분화기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점이었기 때문에 한국 여행객들의 피해 등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은 3단계 경보가 내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아소산 화산폭발 등을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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