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 일부가 약해져서 풍선 또는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는 상태인 뇌동맥류는 파열하면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뇌혈관 질환이 한국인 사망원인 4위인 만큼 젊은층에서도 쉽게 발병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윤계상, 정일우, 조세호, 안재욱 등이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오늘은 뇌동맥류 증상 및 검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 검사
뇌동맥류 치료
관련글 목록
∎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는 원래 중년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절반 이상은 40~60대 여성입니다.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해
뇌 혈관 탄성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동맥류 발생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40대 젊은층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아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뇌동맥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극심한 두통
뇌 속에서 출혈이 나타나면서
극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이때 두통은 망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듯한 통증으로
평생 이렇게 아픈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통증이 매우 심합니다.
경부 강직
뇌동맥류가 터쳐 출혈이 나타나면
뒷목이 뻣뻣해짐을 느낍니다.
갑자기 목 뒤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오심, 구토
뇌출혈로 인해 뇌막이 자극되면서
오심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의식저하
뇌동맥류 증상으로
밀폐된 공간인 두개골 내의 압력이 올라가면
상대적으로 뇌가 심하게 압박되면서
의식을 잃거나 혼수상태가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바로 사망을 하기도 합니다.
마비
뇌에서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
신경 조직이 압박되거나 손상되면서
반신 마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장애
지주막하 공간으로 흘러간 혈액이
주변의 뇌동맥을 수축시키면서
뇌의 혈액공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뇌동맥류 증상으로
신경학적 결손이 나타나면서
인지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말하기나 쓰기, 생각하기, 계산하기 등
기본적인 능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보행장애나 기억력 장애,
빈뇨 증상 등이 발생합니다.
∎ 뇌동맥류 검사
최근 뇌동맥류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신경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데,
뇌 CT를 촬영하거나 MRI,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질환을 확인합니다.
뇌동맥류 검사 상 정상적인 뇌동맥에서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 있는 혈관이 있으면
뇌동맥류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 뇌동맥류 치료
뇌동맥류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동맥류의 위치와 모양, 크기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기가 약 2mm 이하로 작거나 고령일 경우,
보존적 치료를 위주로 하며,
파열의 위험이 있다면 합병증 등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합니다.
뇌동맥류 치료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개두술 및 뇌동맥류 결찰술
혈관 내 코일 색전술
수술을 통해 뇌혈관 밖에서
동맥류의 시작 부위를 클립으로 결찰하거나
허벅지 동맥에서 카테터를 삽입하여
동맥류 내부에 코일을 채워 넣습니다.
뇌동맥류 치료를 하더라도
생존자들 중에서 18% 정도만
장애없이 정상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미리 뇌동맥류 증상을 체크하고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관련글 목록
이상으로 뇌동맥류 증상 및 뇌동맥류 검사 방법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