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박소담이 최근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했음이 알려지면서 해당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암 진단을 받아 회복중에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갑상선 유두암이란 무엇이며 증상 및 갑상선 유두암 크기별 완치율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유두암이란
증상
원인
크기별 완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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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목 부분에 있는 나비모양의 기관입니다. 갑상연골 아래쪽과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했다가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 암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암이라고 하는데,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갑상선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함, 역형성암, 전이성 갑상선암 등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 갑상선유두암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전체의 80~90%를 차지합니다. 조기에 치료를 받으면 10년 생존율이 90% 이상되기 때문에 '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갑상선 유두암 증상
안타깝게도 갑상선유두암 증상은 특별히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목이 붓거나 한 쪽으로 치우져 보이기도 합니다. 잘 움직이지 않고 단단해지기도 하며, 아프지 않은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암 덩어리가 커지는 경우 주변을 압박하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거나 숨을 쉬기 어려워지기도 하며, 통증이 나타나거나 쉰 목소리가 지속됩니다.
환자의 70% 이상은 1cm 이하의 크기여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만 발견된다고 합니다.
- 붓기
- 통증
- 쉰 목소리
- 연하곤란
- 압박 증상
∎ 갑상선 유두암 원인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유전적인 요인이 갑상선 유두암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세포의 염색체가 변이되면서 세포 증식과 전이가 되어 발병합니다.
또한 외부나 내부 방사선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특히 나이가 어릴때 목 부분에 다량의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거나, 핵폭발 등으로 노출된 경우 갑상선유두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유두암 크기별 완치율
갑상선암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요오드 치료, 호르몬 요법 등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환자의 나이나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의 침범 여부 및 전이 범위 등에 따라 수술 범위 등이 정해집니다.
치료를 받게 되면 결과가 좋아서 5년 생존율이 99%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행이 매우 느린 암이기 때문에 갑상성 유두암 크기별 완치율 역시 매우 높은 편입니다. 다만 장기간 경과 후 재발 및 전이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1cm 이하의 작은 크기일때는 수술을 하지 않고 관찰을 하다가 크기가 커지거나 림프절로 전이가 될 경우 수술을 받아도 된다는 소견이 많습니다.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완치율 및 생존율에 차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술을 할 경우에는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관리를 하며 관찰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크기별 완치율은 모두 높기 때문에 경과를 살피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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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갑상선 유두암 증상, 원인 및 크기별 완치율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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