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기다리는 분들은 임신 초기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나는지 많이 찾아봅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빠르고 다양한 분들도 있고,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양한 임신 증상들은 새 생명이 생겼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임산부의 몸이 되었으니 건강을 조심해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임신 초기증상은 언제부터 확인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임신 초기증상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라고 하면 임신 11주까지를 말합니다. 따라서 초반의 세 달 정도를 임신 초기라고 하며, 이후에는 임신 중기와 임신 말기로 구분됩니다.
임신을 하더라고 임신 초기 3~4주까지는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아직 정확한 임신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세포가 분열을 통해 배아로 만들어져 가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임신이 되면 빠르면 4주, 보편적으로 6~7주차가 되어야 뚜렷한 임신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임신 초기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 월경
- 착상혈
- 기초체온 상승
- 피로감
- 졸림
- 가슴 통증
- 빈뇨
- 입덧
- 어지러움
- 부종
- 통증
∎ 임신 초기증상은 언제부터
각 임신 초기증상은 임신 시기에 따라 달리 나타납니다.
임신 3~4주차
무월경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무월경입니다. 이는 생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서 더이상 생리를 하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생리 주기가 지났음에도 생리혈이 나오지 않는다면 임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4주차에 생리를 하지 않으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월경 증상은 꼭 임신이 아니어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월경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임신을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착상혈
사람에 따라서 착상혈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리와는 다르게 양이 매우 작고 피의 색도 밝은 분홍색을 띄기도 합니다.
이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하면서 자궁 벽이 손상되어 출혈이 생기는데, 임신 초반에 주로 나타납니다.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되는데, 만약 양이 늘어나거나 색이 진해진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보아야 합니다.
기초체온 상승
임신을 하게 되면 기초 체온이 계속 상승한 상태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평소 꾸준히 체온을 재본다면 자신의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은 배란이 되면 기초 체온이 상승합니다. 그리고 임신에 성공하면 체온은 계속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반대로 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생리 시작과 함께 기초체온은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임신 초반에 약간의 미열이나 감기 기운을 느끼는 것은 기초체온의 변화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아침 일어나서 바로 체온을 측정하고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임신4~8주차
임신 사실을 확인 한 후 임신 초기증상은 언제부터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피로감
임신을 하게 되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심한 피로감을 느끼거나 졸음이 밀려오게 됩니다. 평소 낮잠을 자지 않던 사람도 자주 하품을 하고 졸리고, 몸이 축 쳐지거나 쉽게 지치기도 합니다.
통증
가슴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옷이 살짝 스쳐도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두통이나 허리 통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4~20주차
입덧
입덧은 대표적인 임신 초기증상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임신 중기나 혹은 말기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전혀 입덧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기증이나 어지어움증이 심해지며, 음식 냄새만 맡아도 메스꺼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후각과 미각이 예민해지면서 구토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혹은 반대로 오히려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증상이 완화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는 미각과 촉각 등의 감각이 매우 예민해져 있기 때문인데,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와 증상이 다 다르기 떄문에 입덧의 경우 임신 초기증상은 언제부터 나타나는지 확실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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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임신 초기증상은 언제부터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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