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교익 논란이 계속되면서 결국 경기관광공사 사장에서 황교익 자진사퇴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역대 사장에 대해 주목받고 있는데, 오늘은 황교익 논란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고, 황교익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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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자진사퇴 논란
황교익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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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익 자진사퇴
최근 황교익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논란이 사실상 마무리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황교익 자진사퇴로써 정리가 된 것인데, 그가 자신의 sns를 통해 후보자 자리를 내놓겠다며 소모적 논쟁을 하며 사장으로 근무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황교익 논란이 된 것은 경기도 지사인 이재명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황교익을 내정했다고 알려지면서 입니다. 경기관광공사는 관광 산업을 관리하는 조직인데,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사장직을 내정하면서 자신의 편인 사람을 앉히려 한다는 논란이 되었기 떄문입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선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칩니다. 3배수 후보를 뽑은 후 그 중 한명을 도지사가 내정하고 이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이 되는 형태입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경기관광공사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 공기업입니다. 과거 사장들을 살펴보면 문화체육부 차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차관보, 애버랜드 부사장, 경기도청 기획관리실장, 용인부시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사장직을 수행해왔습니다.
하지만 황교익의 경우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방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서로 막말이 오가면서 정치 인생을 끝내주겠다는 등의 말도 했기 때문에 이번 황교익 자진사퇴와 함께 사과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황교익 자진사퇴와 관련된 입장 전문입니다.
경기관광공사의 주인은 경기도민입니다. 저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은 인사추천위원회 위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았고 최종으로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도의회 의원들의 선택을 받아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국회의원 등 중앙의 정치인들이 경기도민의 권리에 간섭을 했습니다. 경기도민을 무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신나게 일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도저히 그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중앙의 정치인들이 만든 소란 때문입니다.
이미 경기관광공사 직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듯합니다. 폐를 끼치고 싶지 않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자리를 내놓겠습니다. 소모적 논쟁을 하며 공사 사장으로 근무를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제 인격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치적 막말을 했습니다.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이해찬 전 대표가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치적 의견이 달라도 상대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하면 안 됩니다. 한국 정치판은 네거티브라는 정치적 야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국민이 주권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게 대권 주자 여러분은 정책 토론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아침 해를 봅니다. 툴툴 털고 새날을 맞습니다.
∎ 황교익 프로필
다음은 황교익 프로필입니다.
생일 : 1962년 1월 30일
나이 : 59세
고향 : 경남 마산
학력 :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직업 : 푸드칼럼니스트
기차 출신의 푸드 칼럼니스트입니다. 농민신문 기자로써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기사를 쓰면서 유명해졌으며, 2011년 트루맛쇼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5년 수요미식회에서 인지도를 높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자기 주장이 매우 강한 스타일로, 특히 백종원의 요리에 대해 강한 비판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일본 음식 우월주의와 비빔밥, 삼문화의 비하 발언 등으로 황교익 논란이 자주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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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황교익 프로필 및 자진사퇴 논란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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